조직에서 신임을 받는 허스트는 두목 알렉산더에게 명령을 받아 교도소 안에 수감된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잠입한다. 잠입 후 허스트는 연락책이 지정해준 드레를 죽이고 돌아가지만, 정작 알렉산더에게 살인청부를 부탁했던 단테가 죽이고자 했던 사람은 드레가 아닌 베니였다. 15년 동안 실수 없는 일 처리로 신임을 받았던 허스트였지만, 허스트의 실수로 일을 그르치게 됐다고 생각한 단테는 그의 두 손을 쓸 수 없게 만들어버린다. 그로써 허스트는 잠정적으로 은퇴를 하게 되고 알렉산더의 딸 카렌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숨어지내게 되는데…